전국 장애인 합창대회 내달 5일 열린다

입력 2016-11-10 21:02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 장로)는 제24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음 달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포스터)를 개최한다. 세계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1982년 12월 3일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합창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합창단 가운데 지역예선을 통과한 16개팀이 출전해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에 국무총리상, 금상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11개 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최공열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는 16개 합창단이 자기 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사회에 널리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