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시에서 분양 중인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 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 1671가구의 지역 최대 규모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2018년 신설되는 나원역(가칭)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건천 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KTX 신경주역과는 차로 20분 거리다. 현곡초, 농협 하나로마트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가장 큰 특징은 최신 내진 설계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최근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이 발생한 데 따른 대비책이다. 신공법인 제진댐퍼 공법을 적용해 지진의 영향을 상쇄시키도록 설계됐다. 단지 내 소방시설에도 내진 설계가 적용돼 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금껏 경주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단지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경주 최초로 테라스가 제공되는 40평형대 펜트하우스는 25층 조망권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설계됐다. 경주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인 ‘푸르지오 Uz센터’의 경우 단지 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 등을 갖췄다.
경주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43.7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의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해있다(1800-0046).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지진 발생에 대비 최신 ‘내진 설계’ 적용
입력 2016-11-09 18:32 수정 2016-11-09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