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위험사회와 위험인식

입력 2016-11-10 21:58

사회 곳곳에 위험요소들이 가득하고, 대형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위험사회를 살아가면서도 위험을 인식하고 다루는 기술은 여전히 취약한 게 사실이다. 커뮤니케이션과 보건정책을 가르치는 두 교수가 함께 쓴 이 책은 ‘위험 거버넌스’라는 개념을 통해 위험 대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특히 위험 거버넌스에서 미디어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위험담론, 위험아젠다의 개선책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