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계적인 테너 이언 보스트리지는 지난 30년 동안 ‘겨울 나그네’를 100차례 이상 불러왔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전업 성악가가 된 학자이기도 하다. 책은 슈베르트와 뮐러가 살던 시대의 역사는 물론 당대의 문호들이 쓴 글과 시민들의 인식까지 파고 들면서 ‘겨울 나그네’ 24곡을 낱낱이 분석한다.
[300자 읽기]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입력 2016-11-10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