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인도 뉴델리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한국어를 배우는 인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 16명은 6일부터 사흘간 뉴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 보수활동, 결연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시아나항공 소속 임직원 100명은 지난해 8월 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이후 매달 소정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등 임직원이 인도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아시아나항공, 인도 뉴델리 찾아 봉사활동
입력 2016-11-09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