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10일 오전 11시 호저면 주산리 산물수집장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소외계층, 경로당 등 69가구와 20개 단체에 땔감이 전달된다. 시는 2009년부터 숲 가꾸기 작업에서 수집한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강원도 원주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
입력 2016-11-08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