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요나 묵상 31일

입력 2016-11-09 20:53

저자는 우리에게 두 눈을 크게 뜨라고 말한다. 매순간 우리와 함께한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지낸 3일과,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러 가는 3일을 연결한다. 요나가 다시 뭍에 놓인 사건을 나사로의 부활 사건과 맞물려 설명한다. 저자는 미국 시카고 무디신학대학원에서 성서연구학을 공부했고 현재 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서로 ‘룻기 묵상 28일’, 역서로 ‘어린이 큰 소리 성경 VOL. 1-5’가 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