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은 지난 5일 부산 문현순복음교회(이원종 목사)에서 부모로부터 버려진 최수현(가명)군의 돌잔치(사진)를 열었다. 비용은 굿피플이 전액 후원했다. 최군은 미숙아로 태어나 백질연화증(간질의 일환) 판정을 받았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거쳐 굿피플 국내아동결연 협력기관인 그룹홈에 입소했다. 돌잔치에는 문현순복음교회 이원종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했다. 이 목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부모로부터 버림 받은 아이들의 돌잔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굿피플 ‘버림받은 아이’ 돌잔치
입력 2016-11-08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