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피부따라 맞춤 제작 ‘마이 워터뱅크 크림’ 출시

입력 2016-11-08 19:11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맞춤형 화장품인 라네즈 ‘마이 워터뱅크 크림’(사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 워터뱅크 크림은 전문 피부 진단기기 ‘뷰티파인더’를 통해 현재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피부에 따라 ‘수분 유지형’ ‘수분 리필형’ ‘수분 장벽 강화형’ 등 피부 타입에 가장 적합한 수분크림을 만들 수 있다. 오는 11일 새롭게 개장하는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마련된 ‘스파클링 뷰티바’ 방문 고객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분크림을 제작할 수 있다. 피부 진단부터 제품 제조, 포장까지는 약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가격은 4만2000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부터 맞춤형 립스틱인 ‘마이 투톤 립 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특성과 기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