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개 복음단체의 연합체인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한복총)은 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설동욱(예정교회) 목사를 연임시키는 한편 상임회장에 권경환(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목사를 선임했다.
한복총은 현재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배진기 목사)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용완 목사) 한국교회오늘과내일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회장 소강석 목사)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원장 안준배 목사) 헤븐리힐링중보협의회(대표회장 윤민자 목사) 등 6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설 목사는 “회원단체들이 연합해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특히 분과위원회를 활성화시킨 연합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하며 한복총의 위상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한복총 대표회장에 설동욱, 상임회장에 권경환 목사
입력 2016-11-0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