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입력 2016-11-07 18:03

국민일보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하 연탄은행)과 함께 ‘2016 국민일보와 연탄은행이 함께하는 365일, 희망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연탄은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낮은 판매가로 공급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10월 보조금 폐지로 연탄 가격이 종전 500원에서 573원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2016년 현재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총 16만8000가구입니다. 이들은 연탄으로 난방과 취사를 하고, 심지어 물을 데워 목욕과 빨래를 해야 합니다. 더욱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저소득층과 80세 이상 영세 노인들은 파지를 모으거나 취로사업 등으로 근근이 연명하고 있습니다. 연탄 값 상승은 이들을 매서운 찬바람 부는 길거리로 내모는 것과 같습니다. 사회적 관심과 한국교회의 사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국민일보와 연탄은행은 추위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독자 여러분께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합니다. 올해 300만장을 목표로 ‘사랑의 연탄’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600원인 연탄 한 장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기적을 이뤄낼 것입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연탄배출기 교체’와 ‘연탄보일러 교체’ 후원, 연탄 전달 봉사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와 연탄은행은 늘 생활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상: 전국 연탄 사용 저소득층, 영세 노인, 차상위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참여방법: 사랑의 연탄(장당 600원), 연탄 전달 봉사, 연탄배출기 교체(가구당 5만원), 연탄보일러 교체(가구당 20만원)

◇기간: 2016년 11월∼2017년 1월

◇문의: 대표전화 1577-9044, www.babsang.or.kr

◇후원계좌: 기업은행 002-934-4933(예금주 연탄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