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부도서 산불진화 경진대회

입력 2016-11-06 21:06
경기도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4일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광장에서 ‘2016년도 경기도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3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속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을 활용한 경연을 펼쳐 안산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양주시, 양평군 등 3개 시·군은 우수상, 광명·파주·김포·동두천시, 연천군 등 5개 시·군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31개 시·군·구청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53곳을 설치·운영해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