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내 업체 최초로 5G 자동차협회(5GAA)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9월 설립된 5GAA는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5G 기술 및 서비스를 연구하는 단체다. 독일 BMW, 벤츠, 아우디 등 자동차 업체와 퀄컴, 인텔,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 발레오 등이 합류했다.
5GAA는 5G 기반 차량 솔루션 개발, 차량 시스템 구조 혁신 및 설계, 솔루션 성능평가 및 상호연동 시험, 표준화 및 인증, 사업 및 상용화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SKT, 국내 업체 최초 5G 자동차협회 가입
입력 2016-11-06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