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주주총회를 열고 문창용(사진)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신임 사장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만 남아 있다.
문 후보자는 1962년 경기도 남양주 출생으로 중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국세청과 기재부 세제실 업무를 맡았고 지난 7월 퇴임했다. 기재부 근무 시절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뽑혀 업무 능력과 함께 소통력을 인정받았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문창용, 캠코사장 후보 낙점
입력 2016-11-04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