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총괄본부장 이준모 목사)는 5일 충남 홍성제일장로교회(오종설 목사)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충남지역 내 12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생산한 물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모 총괄본부장은 “바자회를 통해 교회와 사회적기업이 1대1로 협력할 수 있는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기업 설립에 관심을 가진 지역 교회들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설 목사는 “이번 바자회를 기점으로 사회적기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돕고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 세미나 개최’ ‘교회 내 사회적기업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2011년 설립 이후 범교단적으로 100여개의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기업 운영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사랑나눔 바자회
입력 2016-11-03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