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리미엄 TV 최대 100만원 할인

입력 2016-11-03 18:28
LG전자가 이달 한 달간 전국 판매점에서 TV 총결산 세일 행사를 펼친다. 한 고객이 3일 서울 강남구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올레드 TV를 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이달 한 달 동안 전국 판매점에서 ‘TV 총결산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들의 가격을 낮췄다. 5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는 캐시백 혜택을 포함해 339만원에 판매한다. 지난 6월 380만원보다 40만원가량 저렴해졌다.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는 100만원가량 가격을 낮춰 판매가가 590만원이다. LG전자가 울트라 올레드 TV를 500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LCD TV인 슈퍼 울트라HD TV도 가격을 낮췄다. 캐시백을 포함해 55인치 제품은 164만원에, 65인치 제품은 209만원에 판매한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제품인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200만원과 의류 관리기 스타일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19일까지 올해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넷플릭스(Netflix) 1년 이용권을 증정한다. 넷플릭스는 영미권의 인기 드라마, 다양한 영화 등 콘텐츠를 울트라HD 화질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