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등장인물들을 주요 정치인 20명과 일대일로 결부시켜 인물평을 썼다. 문재인은 ‘형주를 벗어나야 할 사람 유표’, 안철수는 ‘혜성처럼 나타난 거품 원소’, 박원순은 ‘황제가 되기 어려운 사람 유언’에 비유했다. 또 ‘이길 수 있는 사람 손권’은 안희정에, ‘정의를 행해 질주하는 조자룡’은 표창원에, ‘보수진영의 왼손잡이 공융’은 유승민과 연결시켰다.
[300자 읽기] 군웅할거 대한민국 삼국지
입력 2016-11-0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