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뚜기재단은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리(사진)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식품의 생리활성 규명과 건강기능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개발 분야 연구 활동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식품 분야 발전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마늘을 비롯한 각종 채소 및 식품으로부터 생리활성을 규명하고 건강기능식품소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왔다. 오뚜기 학술상 시상은 오뚜기재단 함양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김유나 기자
충남대 김미리 교수 제15회 오뚜기 학술상 수상
입력 2016-11-02 20:42 수정 2016-11-02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