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김미리 교수 제15회 오뚜기 학술상 수상

입력 2016-11-02 20:42 수정 2016-11-02 21:00

(재)오뚜기재단은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김미리(사진)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식품의 생리활성 규명과 건강기능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개발 분야 연구 활동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식품 분야 발전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마늘을 비롯한 각종 채소 및 식품으로부터 생리활성을 규명하고 건강기능식품소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왔다. 오뚜기 학술상 시상은 오뚜기재단 함양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