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은혜교회를 담임하는 저자가 1년에 걸쳐 강해 설교한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갈라디아서가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 행위의 관계에 대해 탁월한 통찰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갈라디아서는 성경 66권 중 복음 제시가 가장 명확한 책이며 율법과 복음, 하나님의 의와 사람의 의를 비교하면서 은혜의 구원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탁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좀 더 나은 복음, 더 새로운 복음이 여기에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널려 있다”며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복음 외에는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 하나밖에는 없다”고 강조한다. 신상목 기자
[책과 영성]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입력 2016-11-02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