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고따개비 마을의 비밀

입력 2016-11-02 20:30

19편의 순수 창작 동화로 구성된 어린이 동화 설교 지침서다. 저자는 전도 기도 봉사 이웃 등 기독교적 가치를 동화에 담아 유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동화 뒤에는 본문말씀 주제말씀 설교주제 줄거리 등이 담긴 ‘설교 디자인하기’ 꼭지를 붙여 각 동화마다 어떻게 설교를 할지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저자는 2007년 장편동화 ‘너나들이 마을’로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한 뒤 ‘동화 쓰는 목사’로 살아가고 있다.이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