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신]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색 크리스마스 이벤트 外

입력 2016-11-02 18:02
이색 크리스마스 이벤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0일간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테마로 하는 신규 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펼친다. 하이라이트는 실내외에 각각 조성된 스페셜 존이다. 실내에는 ‘미라클 산타 빌리지’가, 야외에는 신규 나이트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캐슬 오브 미라클’이 선보인다. ‘미라클 산타 빌리지’에서는 8m 높이의 거대한 산타 모양을 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자이언트 산타 트리’를 감상할 수 있고, 크리스마스 의상을 빌리며 페이스 페인팅을 즐길 수 있다. ‘캐슬 오브 미라클’에서는 매일 저녁 7시 캐슬 위에 나타난 산타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축하 메시지와 합창단의 캐럴 메들리가 펼쳐진다.

한화리조트 온천 축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는 7∼13일 휘닉스파크와 지리산을 제외한 10개 한화리조트(경주, 대천 파로스, 백암온천, 산정호수 안시, 설악 쏘라노, 수안보온천, 양평, 용인 베잔송, 제주, 해운대 티볼리)에서 온천축제를 진행한다. 투숙 고객이 현지에서 사우나 입장권을 구입할 때 2000원을 더 내면 횟수에 상관없이 기간 내 무제한으로 출입할 수 있다. 사우나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설악 쏘라노만 오전 10시까지다.

세종대왕 테마열차 운행

코레일
은 내년 4월 26일까지 경강선(판교∼여주) 구간에 세종대왕 테마열차(세종대왕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동열차 1편성의 내·외부가 세종대왕과 한글 관련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열차의 외부는 세종대왕 캐릭터와 한글 자음을 형상화했으며 내부는 한글창제 배경과 세종대왕 업적에 대한 안내와 독창적인 한글 문양 등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