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에 다녀오더니 아침 큐티가 습관이 됐네요.”(아이디 조은조이)
“오늘 학원에 가서 레벨 테스트를 했어요. 캠프 참가 전엔 토셀 점수가 53점이었는데 오늘은 82점이 나왔어요.”(아이디 마이데이빗&바비)
국민일보 필리핀 영어캠프에 참가한 아이와 부모들이 온라인 카페에 올린 후기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이 캠프의 효과를 보여준다. 영어캠프 김명숙 원장은 “교육자와 피교육자 간 유대관계가 깊고 1대1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영어실력 향상이 체감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일보는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하는 겨울 영어캠프 참가자도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가 대상이며 필리핀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곳인 알라방 지역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선 ‘신앙훈련을 통한 영적 성장’과 ‘현지인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한 영어 자신감 향상’에 집중한다. 매일 아침 큐티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습관을 만든다.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어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다.
1대1부터 1대8까지 주제에 따라 적절한 인원을 배치해 수업에 집중케 하고 연극과 영어노래 배우기 등 놀이도 접목한다. 학생별 수준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 향상에 집중하고 저녁에는 한국인 교사가 수학 선행학습을 지도한다.
필리핀 관광 및 쇼핑, 레저 활동도 병행한다. 리잘 공원, 필리핀 대학, 야시장 등을 방문하고 현지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필리핀 최대 놀이동산인 인첸킹덤에도 다녀온다(02-835-9053, 02-781-9053·kukminib.com).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현지인과 영어 공부하며 신앙훈련으로 영적 성장
입력 2016-11-0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