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다는 것을 더는 염려치 말라. 우리의 지친 날들에 찾아와 은혜의 날들로 바꾸실 주님을 부르짖으라. 눈물이 보물이 되는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저자가 ‘회복’을 주제로 오륜교회 강단에서 전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4개의 장으로 엮어져 있다.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는 지친 날들에 하나님이 찾아오시고(1장) 말씀으로 위로하시며(2장) 은혜의 손길을 내미시고(3장) 일어설 힘과 능력이 되어주시는(4장) 과정을 전하고 있다. 무엇을 놓치고 사는지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주는 참된 자유함을 일깨운다.
최기영 기자
[책과 영성] 지친 날들의 은혜
입력 2016-11-02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