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지역사회 섬김’ 모범이 되는 교회들… ‘월간 목회 11월호’

입력 2016-11-02 20:35

‘지역사회 섬김, 이렇게 한다’를 주제로 다양한 특집기사들을 실었다. 박재필 청북교회 목사는 차상위계층들에 전기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힘쓰는 교회의 봉사활동을 소개한다. 이상학 포항제일교회 목사는 생명문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퍼뜨리는 모습을, 이도영 더불어숲동산교회 목사는 ‘마을 만들기’로 복음의 공공성을 회복한 사례, 박경배 송촌장로교회 목사는 대안학교·실버공동체 설립 및 문화사역을 실시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천영태 산본감리교회 목사는 교회들의 지역사회 섬김에 있어 중요한 것은 소통이며, 빛과 소금처럼 그 지역에 녹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회참회록’편 주인공은 장차남 온천제일교회 원로목사다. “목사에게 패기는 오히려 목회자의 미덕과 이미지를 먹칠해 독이 될 수 있다”며 혈기왕성했던 젊은 시절 목회 경험담을 회고한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