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입력 2016-10-27 18:30

한국농어촌공사는 신임 사장에 정승(58·사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정 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농림수산식품부 농촌개발국장, 농촌정책국장, 제2차관 등을 거쳤다. 지난 6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맡기도 했다.

정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복합영농 기반 마련 등 변화된 시대에 맞게 사업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정부와 유관기관, 농어업인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