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웰브 ‘문화횡단’ 프로그램, 영화 ‘피아노’ 29일 상영

입력 2016-10-27 20:43

국민일보가 운영하는 기독교 문화예술 콘텐츠 네트워크 ‘마이트웰브’(mytwelve.co.kr)의 정기프로그램 ‘문화횡단’이 29일 오후 5시 서울 도산대로 아트스페이스 노에서 열린다(포스터).

10월 문화횡단에서 감상할 영화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1993년 작 ‘피아노’다. ‘피아노’는 19세기 말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언어를 잃어버리고 피아노로 감정을 전하는 여인의 삶을 그리고 있다. 여성 감독 최초로 1993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1994년 아카데미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서트에서는 양송희(클라리넷), 이지혜(피아노), 정순민(바순)이 영화 ‘피아노’의 영화 속 OST와 주옥 같은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02-781-9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