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교육의 최대 문제는 뿌리교육의 상실에 있다”는 교육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잠언 12장12절은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고 말한다. 악인은 인생의 뿌리를 육적인 것에 둔다면, 의인은 하나님께 두고 산다는 의미다. 이 말씀을 바탕으로 뿌리를 견고하게 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연구소가 있다. 바로 뿌리깊은나무국제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백윤영 목사·사진)다.
연구소의 설립 목적은 3가지다. 신앙, 인격, 지성을 겸비한 세계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 원리를 소개한다. 1교회 1학교 세우기, 세계적인 교육선교네트워크를 구축해 연합운동을 벌이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난 3월 2일 광주청사교회(백윤영 목사)에서 설립 예배를 갖고 출범한 연구소는 현재 중국의 경제 중심지 상해에 샬롬국제학교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다음 달에는 필리핀 나가시티에도 학교를 설립한다.
한편, 2012년 3월 5일 광주청사교회에 개교한 신앙특성화대안학교 샬롬스쿨에서는 현재 유아(4∼7세), 초·중등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연구소는 성경을 바탕으로 언어, 수학, 영어, 논술, 한자 등을 교육할 수 있는 교재 51종을 개발했으며, 매년 여름에는 세대통합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4월 19일∼21일 제 1차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10월 27일∼28일 5차 콘퍼런스까지 300여명의 목회자 및 평신도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진행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백윤영 목사의 ‘성경적 세대통합교육 원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기독대안학교 설립에 관한 구체적 노하우도 소개된다. 연구소는 매월 광주청사교회에서 공개 콘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며 다음달 17∼18일에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육브랜드시상 기념 무료 콘퍼런스를 진행한다(070-4458-7225,ppugipna.or.kr).
[기독교육 브랜드-청사교회] 신앙·인격·지성 겸비한 세계적 지도자 양성
입력 2016-10-2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