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 5일 만에 완판

입력 2016-10-26 18:27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1070가구 아파트가 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에서 100% 분양을 이뤄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했다.

특히 15일 예비 당첨자 계약 후 일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하자마자 16일까지 모든 가구 계약이 마감됐다. 이어진 청약 접수에서는 10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772명이 몰려들어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김포시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1070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 기준)별로는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080만원이다. 접근성이 뛰어난 게 강점이었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는 것도 호재다. 유현초·풍무초 등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홍보관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1522-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