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안산 그랑시티자이] 청약경쟁률 최대 100대 1 ‘인기폭발’

입력 2016-10-26 18:26
GS건설 제공

GS건설은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최대 1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고 26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4283가구 규모다.

실제로 지난 12일과 13일간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422가구 모집에 3만1738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9.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140㎡의 펜트하우스는 2회차 청약에서 4가구 모집에 403건이나 청약이 몰려 10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접수된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555실 모집에 5926건이 몰려 10.6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안산 최초의 자이 브랜드 단지로 젊은 세대에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도 주변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이유로 관심을 끌었다. 단지 인근에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비롯,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위치해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1522-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