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592)’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3개 아파트 단지(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4030가구의 대단지로, 향후 안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48∼84㎡ 아파트 27개 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1388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2021년 개통되는 인천발 KTX가 지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화랑역도 단지 앞에 위치하는 등 ‘트리플 역세권’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안산시 중심부다. 안산구청 등 관공서와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원곡초·관산초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좋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과 골프클럽 등 체육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다양한 첨단 기술이 반영된 게 특징이다. 단지에는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일괄 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입주 예정일은 원곡3단지의 경우 2019년 5월, 초지1단지·초지상단지는 2019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위치한다(1800-3523).
[대우건설-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트리플 역세권’에 병원·마트·학교까지
입력 2016-10-26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