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대민서비스 혁신과 나눔 봉사에 앞장서 온 공무원을 시상하는 ‘올해의 민원봉사대상’에 경기도 안양시청 김산호(53)씨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시청과 구청에서 각각 운영하던 콜센터를 통합하고 통행이 많은 학원가 지하보도에 안내방송 시설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의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서귀포시청 송순오(53)씨 등 11명은 본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1000만원, 본상·특별상은 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올해의 민원봉사대상에 안양시청 김산호씨 선정
입력 2016-10-25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