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 재개발 단지인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47-5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주택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상품로 구성됐고, 평균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으로 책정됐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과 2021년 개통이 목표인 신림경전철(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서울대 정문) 모두가 신길뉴타운을 통과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대영초·중·고 등의 학교시설이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도 자녀 교육시설이 조성된다.
편의시설도 가깝다. 타임스퀘어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남향·판상형 중심 설계로 통풍과 채광성을 극대화 시켰다.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마련됐다. 지난 25일 특별공급에 이어 지난 2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됐고,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8∼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9년 2월이다(1577-2850).
[현대산업개발-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우수한 교통·교육여건… 3.3㎡당 1771만원
입력 2016-10-26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