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형 ‘삼성 아트PC’ 첫선

입력 2016-10-25 17:25

삼성전자는 스피커와 저장장치를 조립해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원통형 디자인의 데스크톱 PC ‘삼성 아트PC’(사진)를 25일 공개했다.

‘삼성 아트PC’는 하만 카돈 360도 스피커와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 유닛을 기본 제공한다.

풀 메탈 재질의 원통형 디자인으로 기존 데스크톱 PC 대비 약 80% 크기인 삼성 아트PC는 15개 색상의 LED 라이트를 다섯 가지 효과로 조합해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삼성 아트PC는 데스크톱용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X460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전화번호를 삼성 아트PC에 등록하면 스마트폰과 파일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간편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아트PC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자전에서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