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충무로 문화의 거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올해의 ‘영화예술인상’을 받는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최 구청장은 충무로 일대를 한국 문화사업 중심으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입하고자 ‘충무로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의 영화예술진흥에 대한 신념은 올해 7월 처음 개최된 ‘충무로뮤지컬영화제’로 구체화됐다. 최 구청장은 “영화예술산업의 중심이었던 충무로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충무로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최창식 중구청장 ‘영화예술인상’
입력 2016-10-24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