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규사업 18건 국비확보 무산

입력 2016-10-24 18:14
대구시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 전략산업 육성 사업을 위한 내년 국비가 반영되지 않았다. 미래형 자동차 핵심부품 통합설계 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국비 40억원을 요청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또 튜닝부품 성능비교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비 21억원도 반영되지 않았다. 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와 도시철도 3호선 연장사업 등 대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신규사업 18건의 국비 확보도 실패했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국회의원 등과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