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소외계층에 아동도서 2000권 기증

입력 2016-10-24 19:19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24일 경남 통영시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2000권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경남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 2000권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달한 아동도서는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교재로 사용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건물 내 도서관에 비치된다. 봉사단은 도서 전달 후 서적 정리, 시설 청소 및 장난감 세척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년 전 소외계층 아동 보호와 교육 지원을 위해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건립 당시 후원금뿐 아니라 현장에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을 파견해 직접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센터는 현재 소외계층 아동들이 방과후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부방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