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오후 동락관에서 ‘2016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
행사는 도청이전 후 처음 맞는 도민의 날을 기념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경북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도민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하전문을 통해 “신 청사 개청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2016 경북도민의 날이 경북의 힘찬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화합과 소통, 통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도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동서화합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직접 행사에 참석해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분위기를 과시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 본상 부문에서는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안동에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 힘써 온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등 2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신청사 개청 후 첫 경북도민의 날 행사
입력 2016-10-24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