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제16차 금요회)에서 “캐피털 업계의 외화 환전 및 이체 업무 허용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해외진출 과정에서 우리 인허가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데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외금융 당국과 정례회의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공유 채널 확충 방안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방 기자
임종룡 “외화 환전·이체 업무, 캐피털에 허용 부처와 협의”
입력 2016-10-23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