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계열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서울은 지난 22일 인천∼마카오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마카오와 지난 18일 취항한 일본 나가사키, 다음 달 28일 취항 예정인 일본 우베 등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지 않던 노선이다. 지난 7일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다카마쓰, 시즈오카,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등 일본 5개 노선과 시엠립,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 2개 노선을 인수했다.
에어서울 측은 “에어서울은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운항한다”며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돼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에어서울’ 인천∼마카오 취항
입력 2016-10-2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