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와 영등포 도심권 일대를 핀테크 듀얼 클러스터(집적단지)로 구축, 핀테크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핀테크(Finteck)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모바일·인터넷 금융결제, 인터넷 전문은행 등과 관련된 신산업 분야다. 구는 핀테크 산업을 육성·발전시켜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등포구를 서울의 서남권을 아우르는 신성장과 신생활의 중심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여의도-영등포 일대 핀테크 산업의 기본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설계를 위한 ‘핀테크 특화 및 산업생태계 발전방안 마련’ 용역을 이달 발주했다.
[뉴스파일] 영등포구, 핀테크 산업 중심지 육성
입력 2016-10-20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