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본사 임직원과 전국 롯데렌터카 현장 책임자 80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8∼19일 제주도에서 ‘깨끗한 제주 땅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국내 최대 규모 렌터카 하우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의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해 올레길 환경 정비 활동을 벌였다. 제주 올레길은 이달 초 태풍 차바가 동반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쓰레기가 늘어난 데다 나무가 쓰러지고 시설물이 파손되면서 정화·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봉사단은 올레길 넙빌레부터 쇠소깍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자갑 롯데렌탈 경영관리본부장은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는 제주에 발생한 태풍 피해 복구에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강창욱 기자 kcw@kmib.co.kr
롯데렌탈 ‘샤롯데 봉사단’ 제주 올레길 환경 정비활동 전개
입력 2016-10-20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