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20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8∼10일 다문화가정 100가구에게 제주도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서영 세기총 다문화위원장은 “결혼 이주민 여성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을 하는 동안 성경적 부부교실을 진행해 이주민 가족에게 바른 가정관을 제시할 것”이라며 “성경적인 부부의 화합이 곧 사회의 화합”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지역교회 목회자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 가정이다. 현재 69가구가 신청했으며,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 이날 세기총은 다문화 50가구에 쌀 2000㎏을 전달했다(02-2232-6930·kccw.jc1.kr).
세기총,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제주도 여행 기회 제공
입력 2016-10-20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