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답보상태인 대구취수원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규학 시의원(위원장), 신원섭 시의원(부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취수원을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의 갈등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대구시는 식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구미공단 위쪽 낙동강 상류로 취수원을 옮기기를 원하고 있지만 구미시는 수자원 부족과 수질관리 어려움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뉴스파일] 대구취수원 이전 특위 구성
입력 2016-10-20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