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고전 13:1)
“If I speak in the tongues of men and of angels, but have not love, I am only a resounding gong or a clanging cymbal.”(1Corinthians 13:1)
청춘 남녀가 사랑을 하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모릅니다. 그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저들을 어찌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랑엔 국경도 없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남녀 간의 사랑 가운데 선함이 없으면 성적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서로를 이용하고, 돈으로 성을 사고파는 쾌락적 존재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렇게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하고 말았지요.
병을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사랑과 선을 잃으면 “내가 예수다”라고 주장하면서 자기 숭배에 빠져 교만하게 되고, 화인 맞은 심령으로 전락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지요. 사랑이 빠지면 다 그렇게 되고 마는 것이니 우리 심령에 주님사랑을 다시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10.21)
입력 2016-10-20 20:57 수정 2016-10-20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