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입력 2016-10-20 18:33

영국의 수의사로 평생을 요크셔 시골 마을에서 살았던 해리엇은 50세가 넘은 1972년 ‘이 세상의 크고 작은 생물들’을 출간해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가 써낸 동물 이야기들은 26개국 언어로 번역됐고, BBC에 의해 TV 시리즈로도 제작됐다. 올해 해리엇 탄생 100주년을 맞아 아시아 출판사가 국내 절판된 책을 김석희씨 번역으로 복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