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이효리(37·사진)가 내년 컴백을 예고했다. 이효리는 19일 공개된 패션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며 “결과물은 내년쯤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서의 소박한 일상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특별한 건 없다. 남편 내조하면서 동물들과 산책하고 밥해 먹는 정도다. 요가 수련을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지극히 평범하게 지낸다”고 했다.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그는 변치 않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다소 거친 느낌의 콘셉트에 맞춰 능숙하게 자유분방함을 표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가수 이효리 내년 컴백 예고 “음악 작업 결과물은 내년쯤 나올 예정”
입력 2016-10-20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