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비 맥과이어(41·오른쪽)가 보석 디자이너인 아내 제니퍼 메이어(39·왼쪽)와 이혼했다. 18일(현지시간) 피플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토비 맥과이어와 제니퍼 메이어는 9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2003년 교제를 시작해 2007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에게는 딸 루비(9)와 아들 오티스(7)가 있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고심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면서 “부모로서 자녀 양육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 우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9년 결혼 생활 끝 이혼 발표
입력 2016-10-19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