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故 강기봉 소방교 유족에 위로금 2203만원 전달

입력 2016-10-19 21:01
울산시는 19일 제18호 태풍 ‘차바’ 때 인명구조 활동을 하다 순직한 온산소방서 강기봉 소방교의 유족에게 위로금 2203만원을 전달했다. 위로금은 김기현 울산사장 등 시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해 이뤄졌다. 강 소방교는 지난 5일 낮 12시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양동1길 회야강변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