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장에 박준성 교수 내정

입력 2016-10-19 20:58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신임 중앙노동위원장에 박준성(62·사진) 최저임금위원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인 박 위원장은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장, 중소기업고용개선위원장, 노사문화선진화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박 내정자는 노사관계 및 임금, 근로시간 분야 전문가로 노사 관계 및 노동정책과 관련한 경험이 풍부하고 최저임금위원장을 맡아 노사 입장을 균형 있게 조율하는 등 조정·통합능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