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 128:1)
“Blessed are all who fear the LORD, who walk in his ways.”(Psalms 128:1)
누가 뭐라 해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인간됨의 근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을 부정하며 사는 어리석은 자와 같기 때문이지요. 성경은 “인간은 하나님을 알고 그 사랑 가운데 거하며, 그의 뜻하신 바를 목적으로 삼고 살아갈 때 사람답게 산다”고 가르쳐 줍니다. 또 세상의 부를 쌓아올린 부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는 사람을 두고 ‘복 있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 사랑과 선을 목적으로 삼고 사는 자는 그래서 참으로 행복하고 자유롭고 부유합니다. 그런 사람은 가진 것이 없고 환경이 어려워도 세상적인 것에 휘둘리지 않으며 더 높이 날아갑니다. 하지만 그 사랑이 식으면 정상에 섰다가도 그 즉시 수렁에 빠지고 넘어지게 되지요. 문제는 믿음과 사랑입니다.
<김수영 거제다대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6.10.20)
입력 2016-10-19 21:13